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심혈관 질환 예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습니다. 이것은 비만 치료제가 심혈관 질환 예방에 사용되도록 승인된 최초의 사례입니다. 원래 위고비는 2형 당뇨 치료제로 개발되었지만,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나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비만 치료제 '위고비', 심장병 예방에도 허가받아
미국 의약품 관리국(FDA)은 3월 8일,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심장병 예방에 사용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FDA는 "심장병이 있는 사람이나,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성인들이 심장병,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데 위고비를 사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위고비'는 FDA가 심장병 예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한 첫 번째 비만 치료제입니다. 이번 허가는 이전에 1만 76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위고비는 덴마크의 제약 회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제품으로, 2021년에 비만 치료제로 FDA의 허가를 받았습니다. 원래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었지만,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나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티드는 포만감을 주는 호르몬인 GLP-1과 비슷한 효과를 내므로, 주기적으로 사용하면 체중의 15%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항목 | 내용 |
승인 기관 | 미국 식품의약국(FDA) |
치료제 이름 | 위고비 |
승인 내용 | 심혈관 질환 예방에 위고비 사용 가능 승인 |
특이사항 | 비만 치료제 중 심혈관 문제 예방에 사용 승인 첫 사례 |
승인 근거 | 1만 7600여명 대상 임상시험 결과 |
제조사 |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 |
기존 승인 내용 | 2021년 비만 치료제로 FDA 승인 |
개발 처음 목적 | 2형 당뇨 치료제 |
효과 | 체중 감량 효과 확인, 체중의 15% 줄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