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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19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창세기 1:4] 스펄전의 아침묵상    빛은 “빛이 있으라”라고 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명령에 의해 생겨났으니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빛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우리는 그 빛에 대해 현재보다 더 많이 감사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빛 안에서 그리고 그 빛으로 인해 하나님을 더욱 많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솔로몬은 물리적인 빛을 보고 아름답다고 말했는데 복음의 빛은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합니다. 복음의 빛은 영원한 일들을 계시할 뿐 아니라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의 본성을 향해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영적인 빛을 주사 영안을 뜨게 하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 안에 나타나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게 하실 때, 우리는 죄를 죄의 모습 그대로 볼 수 있게 되며 우리의 .. 2025. 1. 5.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사무엘상 7:12] 스펄전의 아침묵상 중 오늘 본문에서 “여기까지”라는 말은 마치 과거를 가리키는 손가락과 같습니다. 20년이나 70년이 흘렀는데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 가난할 때나 부요할 때나,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집에 있을 때나 해외에 나가 있을 때나, 육지에 있을 때나 바다에 있을 때나, 영예로울 때나 수치스러울 때나, 괴로울 때나 기쁠 때나, 시험당할 때나 승리할 때나, 기도할 때나 유혹받을 때나, 그 모든 것들 속에서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저 멀리까지 양 옆으로 나무가 늘어서 있는 오솔길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기둥처럼 뻗어 있는 가지들, 아치를 이루고 있는 잎들로 뒤덮여 있는, 마치 신록의 궁전 같은 그 광경을 .. 2024. 12. 29.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이사야 41:10] 스펄전의 아침 묵상 중 하나님은 이런 약속을 내보낼 수 있는 강력한 비축 창고를 갖고 계십니다. 그는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 대양을 다 말릴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높이 치솟은 전능하신 그 능력의 산을 산산이 부수어 놓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럴 수 없다면 절대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인간의 힘이 하나님의 힘을 능가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 땅을 떠받치고 있는 그 거대한 기둥들이 서 있는 동안에는 여러분의 믿음에 확고히 거해도 좋습니다. 이 땅을 그 궤도에 있도록 지시하시는 하나님, 태양이라는 뜨거운 용광로를 돌리시고 천국의 등불들을 손질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친히 여러분에게 매일매일 힘을 주겠다고 약.. 2024. 12. 22.
“오르바는 그 시모에게 입맞추되 룻은 그를 붙좇았더라.” [룻기 1:14] 스펄전의 아침묵상 중 오르바와 룻, 두 사람 다 나오미를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나오미가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 할 때 둘 다 나오미와 함께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시험의 때가 왔습니다. 나오미는 그 두 사람을 생각해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을 암울한 현실에 대해 말해 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좀 더 편하고 쉬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모압 친구들에게 돌아가고 싶으면 돌아가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처음에는 두 사람 다 여호와의 백성들과 운명을 함께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오르바는 좀 더 생각해 보더니 슬프다는 듯이 나오미에게 입을 맞추며 작별 인사를 하고는 시모와, 시모의 백성과 시모의 하나님을 뒤로한 채 우상을 숭배하는 자기 친구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룻은 온 마음을 다해 시모의 .. 2024.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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