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카이노스메드
2. KM-819 (세포 사멸 저해와 알파시뉴클레인 분해)
카이노스메드는 임상 2상 진행 중인 파킨슨병과 다계통 위축증 (MSA)을 포함한 뇌 신경계 질환 용도에 대한 KM-819의 특허가 이스라엘에서 등록되었다고 밝혔습니다.
1. 카이노스메드 (284620)
멕시코,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특허 등록을 했고, 미국과 유럽 등 다른 국가에서의 특허 등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M-819의 효능은 신경 세포의 사멸을 억제합니다. 또한 신경 세포 보호 효과와 세포 내의 알파시뉴클레인의 축적을 저해해 이로 인한 세포에 대한 독성을 제거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알파시뉴클레인 단백질은 신경 세포 내에서 비정상적인 구조가 일단 형성되면 세포 내에 축적되고, 이들이 세포 내의 여러 정상 작용을 저해해 독성을 나타냅니다. 이로 인해 파킨슨병, 다계통 위축증, 루이소체치매 (Demntia with Lewy Body) 등 시뉴클레이노질환군 (Synucleinopathy)이라는 여러 질환을 유도하는 주요 병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KM-819 (세포 사멸 저해와 알파시뉴클레인 분해)
KM-819는 FAF1 타깃 단백질을 저해해 세포 내에 오토파지 (Autophagy)를 통해 축적된 독성 알파시뉴클레인 단백질을 분해해 없앱니다. 다시 말해, KM-819는 세포 사멸 저해와 알파시뉴클레인의 분해의 두 가지 작용으로 파킨슨병과 같은 진행성 질환을 막는 질환 조절 치료 접근의 약물입니다. 또한 KM-819는 파킨슨병뿐만 아니라 다계통 위축증과 루이소체 치매 등 여러 질환에 대한 치료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에서는 다계통 위축증, 미국에서는 파킨슨병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입니다. 올해 중 후반에 파킨슨병 환자 대상 2년간의 임상 Part 2 치료 임상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다계통 위축증 및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다계통 위축증은 주요 7개국 시장 중심으로 2019년 약 1,900억 원의 약물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연간 4%씩 성장해 2032년 약 3,200억 원으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파킨슨병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9년 4조 5,500억 원에서 2029년 14조, 9,500억 원으로 연평균 1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이 2019년 기준 약 2조 3,400억 원으로 전체 파킨슨병 시작의 5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KM-819의 글로벌 특허 확보가 확대되면서 국제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및 미국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에이즈 치료제 KM-023에 이어 혁신적인 신약 개발 성공에 집중할 것이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
출처 : 바이오타임즈 http://www.biotimes.co.kr